오랜만에 블로그포럼에 참석해서 여러 얼굴을 보고 수다를 떠니 기분이 좋았다.
오후에 비가 조금씩 온데다 강북에 있던터라 시간맞춰 갈수 있을까 고민좀 되었다. 다행히 7시 전에 도착할수 있었다.
구글은 그동안 나에게 검색이라는 관점에서 많은 도전을 생각하게 한 서비스이다.
여전히 구글을 감탄으로 보고 있지만, 갈수록 기업논리로 합리화하고 있는 구글의 행보에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
나는 구글의 실험정신을 좋아한다.
구글의 거대한 네트웍 인프라위에 처음부터 수십억건(20억건이상으로 알려진) 이상의 웹페이지에 대한 검색을 시도하고 그것의 퀄리티를 위해 페이지랭크를 직접 접목한 그능력과 정신을 존경한다.
게다가 자신들의 알고리즘이 모든것을 해결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시도한 뉴스검색이나 푸르글, 학술검색등의 버티컬검색시도를 존경한다.
그러한 시도들의 기반에는 다른 잔머리가 아닌 "검색"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존경한다.
그러나 내가 구글을 존경하는것은 거기까지이다.
돈벌고 배가 부른 구글은 여타 다른 기업들과 같이 편한방법으로 가기시작한다. 그 중 하나가 M&A라는 무기다. 그것도 해당분야의 1등을 합병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다른 기업들을 완전히 고사시키는 전락으로 말이다.
그들에게 더이상 도전정신은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변화시키자는 정신도 없다. 탐욕만 존재한다. 할수만 있다면 괘씸죄를 적용시키고 싶다.
그도 그럴것이 돈벌어야 하는 기업, 게다가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 더이상 무리수를 두지 않는 이유는 번돈을 유지시키고, 더 쉽게 벌고 시장을 장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꿔야 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회사라는 기업윤리나 기업논리라는 말로 모든것을 합리화 시키고 있다.
사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네이버의 검색정책을 비난해야 할 이유가 없다.
네이버는 회사의 이윤극대화를 위해 유저들의 성향을 아주 잘 이용한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구글은 너무나 훌륭하다. 그 훌륭함은 아직 아무도 가지고 있지못한 구글인프라위에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훌륭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이 두려운 것이다.
이전 블로그와 이번포럼에서 간략언급했듯이 구글이 미워서가 아니라 구글이 두려워서, 게다가 이 작은 한국시장에 구글이라는 검색이 자리를 잡는다면 관련업체가 특히 벤처는 살아날 가능성은 없다. 일단 자리를 잡게되면 도전이라는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수 있는 시장규모이기 때문이라.
구글의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에 대해 많이들 동경한다.
좋은건 좋은거다라고 치부하기엔 거부감이 들정도로 너무나 좋나 보다.
그래서 난 그자체가 불만이다.
구글에서 근무한번 해보고싶다는 동경은 반대로 얘기하면 구글에서 콜하면 언제든지 구글로 이직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벤처에서 몇년간 인재를 키워(? 고생시킨게 다 이겠지만)놓으면 대기업으로 도망갈수 밖에 없는 한국의 시장구조가 뼈저리게 느껴진다.
이래선 구글외의 기업은 제대로된 기업이나 인재들을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되겠는가?
개발자에게 있어서 우리의 기업환경은 고부가가치의 기술력부재에 있다. 아니 있는데도 정부정책이나 기업의 최저가격입찰제로 인하여 다 망가져왔다. 그래서 더이상 기술위주의 개발은 없다. 인력을 얼마만큼 많이 그리고 오래동안 커스터마이징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남는 장사 아니니 맨날 밤새고도 좋은소리 못듣고, 웬만하면 떠나고 싶어들 한다.
아무리 그렇다 한들 구글의 기업문화는 그냥 동경 혹은 부러움의 대상일 뿐이다.
더이상 도전과 변혁의 대상이 없어진 조직과 문화는 거기까지다.
오늘 밤을 새고 주말에 일한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그래봤자 구글은 좀 더 시간이 여유로울 뿐이다.
급여가 적다고 스트레스받지 말자. 그래봤자 구글은 차한대 더 살정도일 뿐이다.
최고의 고수 혹은 똑똑한 인재들이 구글에 다 몰려가 있다고 스스로 비관하지도 말자. 그들은 그래봤자 구글이라는 훌륭한 플래폼위에 API나 가지고 노는 불쌍한 인재들일 뿐이다. 없는 우리에겐 아직 더 처절하게 공부하고 개발해야할것이 너무나 많지 않는가.
그들에겐 회사의 정책에 대해 목소리 높일수 있는 독자성도 없을것이다. 옳던 그르던 회사정책에 순응할수 밖에 없을것인 반면, 최소한 당신에겐 임원이나 대표에게 회사의 정책에서 대해 큰소리쳐볼수 있는 건방짐이 있지 않겠는가. 게다가 맘안들면 때려칠수 있는 용기와 여유도 있을것이다.
구글은 굳이 목적이 될 필요는 없다. 아니 최소한 당신에겐 구글이라는 도전의 대상이 있질 않는가?
남은 이들에겐 젊음과 도전 그리고 내 손으로의 변혁이라는 희망을 가질수 있다.
구글이 기업문화를 과시하고 필요이상으로 자랑할때
이렇게 말하자
"그럴돈 있으면 불이이웃돕기나 하셔!"
아직 당신은 안락함이 몸에 익숙하기에는 너무나 젊다고 본다.
P.S.
블로그 때문에 망가진 구글검색알고리즘등에 대해 할말도 많았지만 다음에 더 기회가 있으리라 본다.
다들 2차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당황(?)스럽게도 전 총리이신 해피한(http://www.happyhan.kr/)님께서 참석해 주셨다.
블로그포럼같은 문화에 애정을 갖고 계신데에 감사를 표합니다.
오후에 비가 조금씩 온데다 강북에 있던터라 시간맞춰 갈수 있을까 고민좀 되었다. 다행히 7시 전에 도착할수 있었다.
구글은 그동안 나에게 검색이라는 관점에서 많은 도전을 생각하게 한 서비스이다.
여전히 구글을 감탄으로 보고 있지만, 갈수록 기업논리로 합리화하고 있는 구글의 행보에 실망감을 감출수 없다.
나는 구글의 실험정신을 좋아한다.
구글의 거대한 네트웍 인프라위에 처음부터 수십억건(20억건이상으로 알려진) 이상의 웹페이지에 대한 검색을 시도하고 그것의 퀄리티를 위해 페이지랭크를 직접 접목한 그능력과 정신을 존경한다.
게다가 자신들의 알고리즘이 모든것을 해결할수 없다는 것을 알고 시도한 뉴스검색이나 푸르글, 학술검색등의 버티컬검색시도를 존경한다.
그러한 시도들의 기반에는 다른 잔머리가 아닌 "검색"이 있었기 때문에 더욱 존경한다.
그러나 내가 구글을 존경하는것은 거기까지이다.
돈벌고 배가 부른 구글은 여타 다른 기업들과 같이 편한방법으로 가기시작한다. 그 중 하나가 M&A라는 무기다. 그것도 해당분야의 1등을 합병함으로써 관련 분야의 다른 기업들을 완전히 고사시키는 전락으로 말이다.
그들에게 더이상 도전정신은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을 변화시키자는 정신도 없다. 탐욕만 존재한다. 할수만 있다면 괘씸죄를 적용시키고 싶다.
그도 그럴것이 돈벌어야 하는 기업, 게다가 돈을 벌고 있는 기업이 더이상 무리수를 두지 않는 이유는 번돈을 유지시키고, 더 쉽게 벌고 시장을 장악하는 방향으로 전략을 바꿔야 하는 "회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러한 이유로 회사라는 기업윤리나 기업논리라는 말로 모든것을 합리화 시키고 있다.
사실 이러한 관점에서는 네이버의 검색정책을 비난해야 할 이유가 없다.
네이버는 회사의 이윤극대화를 위해 유저들의 성향을 아주 잘 이용한 것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전히 구글은 너무나 훌륭하다. 그 훌륭함은 아직 아무도 가지고 있지못한 구글인프라위에 있다. 그리고 앞으로도 훌륭할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글이 두려운 것이다.
이전 블로그와 이번포럼에서 간략언급했듯이 구글이 미워서가 아니라 구글이 두려워서, 게다가 이 작은 한국시장에 구글이라는 검색이 자리를 잡는다면 관련업체가 특히 벤처는 살아날 가능성은 없다. 일단 자리를 잡게되면 도전이라는것을 불가능하게 만들수 있는 시장규모이기 때문이라.
구글의 기업문화와 근무환경에 대해 많이들 동경한다.
좋은건 좋은거다라고 치부하기엔 거부감이 들정도로 너무나 좋나 보다.
그래서 난 그자체가 불만이다.
구글에서 근무한번 해보고싶다는 동경은 반대로 얘기하면 구글에서 콜하면 언제든지 구글로 이직하겠다는 의미로 밖에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벤처에서 몇년간 인재를 키워(? 고생시킨게 다 이겠지만)놓으면 대기업으로 도망갈수 밖에 없는 한국의 시장구조가 뼈저리게 느껴진다.
이래선 구글외의 기업은 제대로된 기업이나 인재들을 키울수 있는 환경이 되겠는가?
개발자에게 있어서 우리의 기업환경은 고부가가치의 기술력부재에 있다. 아니 있는데도 정부정책이나 기업의 최저가격입찰제로 인하여 다 망가져왔다. 그래서 더이상 기술위주의 개발은 없다. 인력을 얼마만큼 많이 그리고 오래동안 커스터마이징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결정된다.
남는 장사 아니니 맨날 밤새고도 좋은소리 못듣고, 웬만하면 떠나고 싶어들 한다.
아무리 그렇다 한들 구글의 기업문화는 그냥 동경 혹은 부러움의 대상일 뿐이다.
더이상 도전과 변혁의 대상이 없어진 조직과 문화는 거기까지다.
오늘 밤을 새고 주말에 일한다 너무 스트레스받지 말자. 그래봤자 구글은 좀 더 시간이 여유로울 뿐이다.
급여가 적다고 스트레스받지 말자. 그래봤자 구글은 차한대 더 살정도일 뿐이다.
최고의 고수 혹은 똑똑한 인재들이 구글에 다 몰려가 있다고 스스로 비관하지도 말자. 그들은 그래봤자 구글이라는 훌륭한 플래폼위에 API나 가지고 노는 불쌍한 인재들일 뿐이다. 없는 우리에겐 아직 더 처절하게 공부하고 개발해야할것이 너무나 많지 않는가.
그들에겐 회사의 정책에 대해 목소리 높일수 있는 독자성도 없을것이다. 옳던 그르던 회사정책에 순응할수 밖에 없을것인 반면, 최소한 당신에겐 임원이나 대표에게 회사의 정책에서 대해 큰소리쳐볼수 있는 건방짐이 있지 않겠는가. 게다가 맘안들면 때려칠수 있는 용기와 여유도 있을것이다.
구글은 굳이 목적이 될 필요는 없다. 아니 최소한 당신에겐 구글이라는 도전의 대상이 있질 않는가?
남은 이들에겐 젊음과 도전 그리고 내 손으로의 변혁이라는 희망을 가질수 있다.
구글이 기업문화를 과시하고 필요이상으로 자랑할때
이렇게 말하자
"그럴돈 있으면 불이이웃돕기나 하셔!"
아직 당신은 안락함이 몸에 익숙하기에는 너무나 젊다고 본다.
P.S.
블로그 때문에 망가진 구글검색알고리즘등에 대해 할말도 많았지만 다음에 더 기회가 있으리라 본다.
다들 2차까지 고생 많았습니다.^^
당황(?)스럽게도 전 총리이신 해피한(http://www.happyhan.kr/)님께서 참석해 주셨다.
블로그포럼같은 문화에 애정을 갖고 계신데에 감사를 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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